"중학교 올라가니까 갑자기 안 되기 시작하더라고요."
나이로비에서 초등을 다 국제학교로 다녔습니다. 초등 때는 별 문제가 없어 보였어요. 그런데 중학교 올라가면서 한국 문제집을 다시 시켜봤더니 음수 계산에서 계속 틀리는 거예요.
선생님이 보시더니 아이가 음수를 '빼기'로만 이해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학교에서 negative number를 배우긴 했는데, 그걸 수직선 위에서 다뤄본 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3-5 같은 게 나오면 헷갈리는 거였습니다.
처음 한 달은 중1 진도를 안 나가고 수직선이랑 절댓값만 잡으셨어요. 그 다음부터는 속도가 붙어서 일곱 달 만에 중1 과정을 다 끝냈습니다.
지금은 중2 앞부분을 보고 있습니다. 학교 수학도 겹치는 게 있어서 아이가 오히려 학교에서 편해졌다고 해요.
- 전
음수 계산에서 계속 틀림정수와 유리수 사칙연산을 정확하게 합니다 - 후
수직선을 써본 적 없음수직선과 좌표평면 위에서 수를 다룹니다 - 후
중1 과정을 시작도 안 함중1 전 단원을 마치고 중2로 올라갔습니다 - 후
암산으로 답만 적음공책에 식을 세워 풀이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