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원포원
엘도레트 · 학년 무관 · 화상 1:1

엘도레트 화상한국어과외 주재원 1:1 전문듣기만 되는 아이의 말하기와 어휘를 다시 늘립니다

해외 생활이 길어지면 한국어가 알아듣는 언어로만 남습니다. 부모가 한국말로 물으면 영어로 답하고, 형제끼리는 영어로만 이야기하는 식이에요. 말할 기회가 줄면 어휘도 같이 줄어듭니다. 쓰지 않아서 생긴 문제라, 말할 자리를 만들어주면 다시 늘어납니다.

수업 방식

수업은 이렇게 진행합니다

선생님 한 명, 아이 한 명

아이 한 명만 봐서 수업 내내 말하고 씁니다. 틀린 자리를 그 자리에서 짚어 주고 다시 하게 합니다.

교재는 파일로 보내드립니다

케냐에서 한국 교재를 구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수업 때 화면에 같이 띄워 놓고 봅니다.

읽고 쓰는 걸 같이 봅니다

아이가 소리 내어 읽는 것과 화면에 쓰는 글자를 그대로 보면서 진행합니다. 결과만 확인하는 게 아니라 어디서 막혔는지가 보입니다.

수업 이야기를 남겨드립니다

그날 나간 단원, 틀린 문제, 다음에 볼 것을 정리해 보내드립니다. 옆에서 지켜보지 않으셔도 무엇을 했는지 아실 수 있어요.

학부모 후기

수업 전에는 못 하던 것, 지금 하는 것

초3
초등 3학년 아들 · 박○○ 학부모
나이로비 · 주 2회 · 8개월 · 국제학교 5년째
영어로만 답함 → 한국어로 대화

"제가 한국말로 물으면 영어로 대답했습니다."

나이로비에서 다섯 살 때부터 있었습니다. 집에서는 저희가 한국말을 쓰는데 아이는 영어로 답해요. 알아듣기는 다 합니다.

처음엔 이중언어라 좋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한국 할머니랑 영상통화를 하는데 아이가 아무 말도 못 하는 걸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한국어로 안 나오는 거였어요.

선생님이 아이한테 한국말로 말하라고 강요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 얘기를 한국말로 계속 물어보셨어요. 답하고 싶은 게 있으니까 아이가 한 단어씩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여덟 달 지난 지금은 집에서도 한국말로 답합니다. 할머니랑 통화도 아이가 먼저 하겠다고 해요.

수업 전에는 못 했던 것 → 지금8개월
  • 한국말 질문에 영어로 답함집에서 한국어로 대화합니다
  • 하고 싶은 말이 안 나왔음생각을 한국어 문장으로 말합니다
  • 가족과 통화를 피함할머니와 통화를 먼저 하겠다고 합니다
  • 한국어를 부담스러워함한국말로 말하는 걸 어려워하지 않습니다
말할 자리 만들기관심사로 시작강요하지 않기
초5
초등 5학년 딸 · 김○○ 학부모
몸바사 · 주 2회 · 9개월 · 미딩 거주
단답만 함 → 이유까지 설명

"물어보면 '응', '몰라'로 끝났어요."

몸바사에서 6년째입니다. 아이가 한국말을 하긴 하는데 문장이 짧습니다. 오늘 어땠냐고 물으면 '응 좋았어'로 끝나요.

영어로는 한참 설명을 합니다. 그러니까 할 말이 없는 게 아니라 한국어로 길게 말하는 게 어려운 거였어요.

선생님이 아이가 한 말에 계속 왜냐고 물으셨습니다. '좋았어'라고 하면 뭐가 좋았는지, 그래서 어떻게 됐는지를요. 처음엔 한 문장 늘리는 것도 힘들어했는데 점점 길어졌어요.

아홉 달 지난 지금은 하루 있었던 일을 한국말로 다 설명합니다. 어휘도 눈에 띄게 늘었어요.

수업 전에는 못 했던 것 → 지금9개월
  • '응', '몰라'로만 대답함이유와 과정까지 설명합니다
  • 한국어 문장이 짧았음여러 문장을 이어서 말합니다
  • 쓰는 어휘가 좁았음상황에 맞는 낱말을 골라 씁니다
  • 설명을 영어로만 했음한국어로 하루 일을 이야기합니다
문장 늘리기이유 말하기어휘 확장
중1
중학교 1학년 아들 · 이○○ 학부모
키수무 · 주 2회 · 7개월 · 근처에 한글학교 없음
존댓말 못 씀 → 상황에 맞게

"어른한테 반말을 해서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키수무에 있습니다. 한글학교는 멀어서 못 다녔어요. 집에서 배운 한국말이 전부입니다.

아이가 한국말은 하는데 존댓말을 제대로 못 씁니다. 한국에 갔을 때 친척 어른한테 반말로 얘기해서 제가 당황했어요. 나쁜 뜻이 아니라 구분을 모르는 거였습니다.

선생님이 존댓말을 규칙으로 외우게 하지 않고 상황을 주고 말해보게 하셨어요. 선생님한테 물어볼 때, 친구한테 말할 때, 할머니한테 말할 때를 나눠서 연습했습니다.

일곱 달 지난 지금은 상대에 따라 말투를 바꿉니다. 어휘도 나이에 맞게 늘어서 대화가 자연스러워졌어요.

수업 전에는 못 했던 것 → 지금7개월
  • 존댓말과 반말을 구분하지 못함상대에 따라 말투를 바꿉니다
  • 어른과 대화를 어려워함어른에게 예의를 갖춰 말합니다
  • 어휘가 어릴 때 수준이었음나이에 맞는 낱말을 씁니다
  • 한글학교에 못 다녔음주 2회를 일곱 달 동안 유지했습니다
한글학교 없는 지역존댓말상황별 말하기
중2
중학교 2학년 딸 · 최○○ 학부모
엘도레트 · 주 2회 · 10개월 · 한국어능력시험 준비
말하기만 됨 → 읽기·쓰기까지

"말은 하는데 글로는 아무것도 못 썼습니다."

엘도레트에서 7년째입니다. 아이가 한국어능력시험을 봐야 할 일이 생겨서 알아보게 됐어요.

말하기는 됩니다. 그런데 읽기와 쓰기는 거의 못 했어요. 글자는 아는데 문장을 만들어 쓰지 못하고, 긴 글을 읽으면 중간에 놓칩니다. 듣고 말하는 걸로만 한국어를 익혀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말하기를 유지하면서 읽기와 쓰기를 얹는 방식으로 가셨어요. 말한 내용을 그대로 글로 옮기게 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열 달 지난 지금은 한 문단을 씁니다. 시험도 목표한 급수를 받았어요.

수업 전에는 못 했던 것 → 지금10개월
  • 글로는 문장을 못 씀한 문단을 스스로 씁니다
  • 긴 글을 읽다 중간에 놓침글을 끝까지 읽고 내용을 정리합니다
  • 듣고 말하기로만 익혔음읽기와 쓰기를 같이 합니다
  • 시험 형식이 낯설었음목표한 급수를 받았습니다
읽기·쓰기 확장시험 대비말한 것 옮겨 쓰기

후기는 실제 상담·수업 사례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며, 학부모 동의를 받아 이름과 일부 정보를 가렸습니다. 학습 결과는 아이마다 다릅니다.

아이가 한국말로 대답하지 않는다면

알아듣기는 하는데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언어는 쓰지 않으면 줄어듭니다. 학교에서 종일 영어를 쓰고 집에서만 한국말을 들으면, 듣기는 유지되지만 말하기는 조금씩 물러납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편한 언어로 답하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 한국말로 물으면 영어로 답합니다알아듣기는 하는데 한국어로 문장을 만드는 게 부담스러워서 그렇습니다
  • 문장이 짧아집니다'응', '몰라' 같은 단답으로만 대답하고 설명을 하지 않습니다
  • 어휘가 어릴 때 수준에 머뭅니다나이는 먹었는데 쓰는 말은 몇 년 전 그대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진도

상황별로 이런 것을 봅니다

지금 아이가 어느 쪽인지 보고 거기부터 시작합니다.

상황
어려워하는 부분
집중 케어하는 부분
듣기만 되는 경우
질문은 알아듣는데 한국어로 답하지 않습니다
짧은 대답 만들기 · 말할 자리 늘리기
단답만 하는 경우
'응', '몰라'로 끝내고 설명하지 않습니다
이유 말하기 · 문장 늘리기
어휘가 멈춘 경우
나이에 비해 쓰는 말의 범위가 좁습니다
주제별 어휘 · 바꿔 말하기
읽고 쓰기가 약한 경우
말은 하는데 글로는 표현하지 못합니다
짧은 글 읽기 · 문장 쓰기

아이마다 상황이 달라서, 위 표는 상담에서 자주 나오던 경우를 모아 둔 것입니다. 체험 수업 때 아이를 보고 다시 잡습니다.

자주 묻는 것

궁금해하시는 것들

한글은 아는데 한국어과외가 필요할까요

한국어과외는 말할 자리를 만들어주는 수업입니다. 글자를 읽을 줄 알아도 말이 짧아지고 어휘가 멈추는 경우가 많아서 따로 필요합니다.

아이가 한국말 하기를 싫어하는데요

억지로 시키면 더 싫어합니다. 아이가 관심 있는 주제로 대화를 시작해서, 하고 싶은 말이 생기게 만드는 방식으로 갑니다.

한국어능력시험도 준비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시험 유형만 보기보다 읽기와 쓰기를 같이 올리는 편이 결과가 낫습니다.

교재는 어떻게 받나요

저희가 파일로 보내드립니다. 케냐에서 따로 구하실 필요 없어요.

몇 살까지 가능한가요

나이 제한은 없습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하고 계시고, 상황에 따라 내용이 달라집니다.

체험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40분 정도 실제 수업처럼 해봅니다. 지금 말하기와 읽기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무엇부터 하면 좋을지 정리해 보내드립니다. 비용은 없습니다.

해외에서 한국어가 줄어드는 이유

쓰지 않으면 물러납니다

학교에서 종일 다른 언어를 쓰고 집에서만 한국말을 들으면, 듣기는 유지되어도 말하기는 조금씩 줄어듭니다. 언어는 쓰는 만큼만 남습니다.

어휘는 나이를 따라가지 않습니다

말할 기회가 줄면 어휘도 그 시점에 멈춥니다. 열두 살 아이가 여덟 살 때 쓰던 말로만 이야기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어떻게 늘리나요

하고 싶은 말이 생기게 합니다

한국말로 말하라고 시키면 더 안 합니다. 아이가 관심 있는 주제를 한국어로 물어보면, 답하고 싶어서 말이 나옵니다.

문장을 늘려 갑니다

단답에 계속 이유를 물어 문장을 이어 붙이게 합니다. 짧은 대답이 설명으로 바뀌는 데 몇 달이 걸립니다.

말한 것을 글로 옮깁니다

말하기가 어느 정도 되면 그 내용을 그대로 쓰게 합니다. 새로 쓸 내용을 찾지 않아도 되니 쓰기의 부담이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