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국말로 물으면 영어로 대답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다섯 살 때부터 있었습니다. 집에서는 저희가 한국말을 쓰는데 아이는 영어로 답해요. 알아듣기는 다 합니다.
처음엔 이중언어라 좋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한국 할머니랑 영상통화를 하는데 아이가 아무 말도 못 하는 걸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한국어로 안 나오는 거였어요.
선생님이 아이한테 한국말로 말하라고 강요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 얘기를 한국말로 계속 물어보셨어요. 답하고 싶은 게 있으니까 아이가 한 단어씩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여덟 달 지난 지금은 집에서도 한국말로 답합니다. 할머니랑 통화도 아이가 먼저 하겠다고 해요.
- 전
한국말 질문에 영어로 답함집에서 한국어로 대화합니다 - 후
하고 싶은 말이 안 나왔음생각을 한국어 문장으로 말합니다 - 후
가족과 통화를 피함할머니와 통화를 먼저 하겠다고 합니다 - 후
한국어를 부담스러워함한국말로 말하는 걸 어려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