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서 친척들이 물어보면 아무 말도 못 했어요."
울란바토르에서 여섯 살 때부터 있었습니다. 아이가 한국말은 잘하는데 한국사는 전혀 몰랐어요.
작년에 한국에 갔을 때 사촌들이 역사 얘기를 하는데 아이가 끼지를 못했습니다. 경복궁에 갔는데 언제 지은 건지, 누가 살았는지를 하나도 모르니까 재미없어했어요. 그 모습을 보고 시작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선생님이 시험 대비처럼 하지 않고 인물 이야기로 시작하셨어요. 세종대왕이 어떤 사람이었고 그 시대가 어땠는지를 이야기로 들려주시고, 그다음에 연표에 올리는 방식이었습니다.
아홉 달 지나서 지금은 시대별로 설명합니다. 올여름에 한국 가서 궁궐을 다시 갔는데 아이가 저한테 설명해주더라고요.
- 전
한국사를 들어본 적이 거의 없었음삼국부터 조선까지 시대별로 설명합니다 - 후
인물이 언제 사람인지 몰랐음인물과 시대를 연결해서 말합니다 - 후
문화재를 봐도 배경을 몰랐음궁궐과 유적의 배경을 설명합니다 - 후
역사 이야기에 끼지 못했음한국 이야기를 먼저 꺼냅니다